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저는 금번 옥룡동 침수로 완전히 집(집내부 1미터 침수)을 다 드러내고 새로 개보수를 해야만 재입주가 가능한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번 침수는 시에서도 인정해야하는 인재(시에서의 판단미흡으로 배수문을 닫음으로 인한 옥룡동 일대 인공 저수지화)로 인한 수해입니다.
* 매체에서 나온 근거 확인
*오전 7시 30분 부터 수문 열것을 요청 및 오후 수문 열 때 현장에 있었던 이웃의 실제적 증언

이와관련하여 국가에서 지원하는 재난지원금(6백만원)과 아직 말뿐인 충남도지사님의 전액 피해보상 이외 공주시에서는 아무런 직접적인 피해보상 관련 언급이 없습니다.
(임시 주거 지원이 도움이 되긴하나 실질적으로는 공사비가 더 필요함)
* 청주시는 자체적인 침수 피해보상 지원 결과 보도(8월 8일자)
.
공과금 혜택과 같은 지원은 지금 제 상황에는 큰 도움이 안됩니다.

집이 완전히 침수(집내부 1m 침수)되어 내부수리(4천만원 이상) + 생활가전제품 및 가구 구입(천만원이상)등 큰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도배, 장판 등 으로만의 조치로는 재입주 불가능
* 코로나, 러-우 전쟁으로 인건비와 자재비 급상승
* 신고 가정중 실제로 도배, 장판만으로 해결되는 집이 있고, 집을 올수리 해야하는 집이 있는데, 현장조사도 없이 무조건 침수라고 일괄적으로 지급하는 것은 형평성에 어긋남

지금 옥룡동 피해 모든 주민들이 공주시와 옥룡동의 피해보상여부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빠른시간내에 보상계획을 보도하시고 추진해 주시길 바라고 관련계획을 본 의견에 답변바랍니다.

지금까지 하고 계시는 임시 주거 지원 이외에 추가 적인 보상계획이 없으면 직접 관련분들 만나러 가겠습니다.

* 갑작스런(발생하지 않았을) 침수로 어려운 상황에 빠져있는 이재민들의 아픔에 대해 이겨낼수 있도록 시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계심을 알고 있지만 단지 책상에서만 고민하지 마시고, 그리고 조용히 넘어가기만을 바라지 마시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실수 있는 결정을 하시여 저희가 공주에 사는 자부심을 느낄수 있도록 해주실거라 믿습니다.
(저희 이재민들 뿐만 아니라 저희를 걱정하는 많은 공주시민들이 시에서 많은 지원을 해주실거라 믿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