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저는 정안면 쌍달리193-3 에 거주 하고 있습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이곳은 천안으로 통하는 국도옆에 위치한 운궁리를 지나서 무성산을 가는 도로로 3km 를 들어와서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까지 오는 도로는 차가 두대가 동시에 교행을 할 수 있는 구간과 차한대만 겨우 지나는 일방통행 구간이 반복적으로 구성되어 있는 도로입니다.
이곳 쌍달리는 흔치 않게 축사나 혐오시설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소문이 나서 전에는 이지역에 10가구 정도가 거주를 하고 있었으니 최근에는 거의 20가구가 해당도로를 이용하여 통행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이곳은 거주민 외에도 주변에 산재한 밤농장과 전답이 있어서 마을주민들이 경운기나 이륜차를 가지고 오가고 또한 무성산 등산과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외지인들도 자주 오가다 보니 산속 동네임에도 제법 오가는 차량이 많은 지역입니다.
그런데 국도에서 이곳으로 오기 위해서는 수시로 나타나는 일방통행 구간에서 먼저 진입한 상대편 차량을 있으면 노견에 넓은 공간에서 기다리다가 상대편 차가 빠져 나오면 진입을 하고 하는 식으로 통행을 하는 구간이 몇군데 있습니다.
그런데 쌍달리 138-1 지번 시작지점과 241-1(답)이 시작되는 구간의 도로는 곡선구간이고 더욱이 중간에 주택이 시야를 막고 있어서 상대편 차가 오고 있는지 확인을 할 수가 없어서 일단 진입을 하고 난 후에 주택입구에서 급히 내려오는 상대편 차를 만나서 정면충돌 가능성도 있고 둘중에 한대는 넓이가 180cm 정도 되는 곡선구간을 후진을 하다 보면 한편은 낭떠러지 구간이고 다른 한편은 급한 경사의 사면이라서 위험한 구간을 거의 3-40미터를 후진을 하는 모험을 해야 하는 구간이 있어서 많은 거주민들이 항상 상대방 차가 오지 않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진입을 하며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운전을 하는 구간이 거의 140 미터가 존재 합니다.
소문에는 이 구간의 옆의 토지는 소유자가 전혀 양보를 할 의사가 없다고 하니 길을 넓히기는 힘들다고 다른 방법을 모색을 하여야 할 텐데
제소견으로는 센서를 이용하여 상대방차가 진입을 하면 반대편 신호들을 적색으로 표시를 하여 주는 식으로 하던가 아니면 타이머를 이용하여 일정시간 한편신호는 적색, 상대는 초록색으로 표시를 번갈아 가며 신호들을 켜주는 방식으로 라도 신호등을 설치를 하여 주면 많은 시람들이 마음 놓고 통행을 할 수 있는 길이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요즘 지자체들이 주민수 늘리기 경쟁을 하고 있는 시대에 사소하지만 주민들에게는 이처럼 큰 선물도 없으라는 생각을 합니다. 시골 생활 하면서 교통, 전기, 수도, 통신만 해결이 된다면 백점 아닐까요? 그 이상은 보너스가 되겠지요?
이곳도 그렇지만 공주시 관내에 동일한 문제를 가지고 있는 곳이 있는지 파악을 하여 같이 해결을 해 주면 더욱 효과가 커지겠지요. 지난해에 이곳까지 아스팔트 포장이 되어서 한결 편한 교통여건을 만들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보다 나은 이해를 위해 지도를 첨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