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장 최원철입니다

신관/월송/금흥/의당 신도심 지역 악취 문제는 2가지입니다.

하나는 비료냄새, 간장쩌는 냄새 등의 냄새로 느낄 수 있으며,
시에서 폐기물재활용(동물용 사료 및 조제식품제조업)업체인 의당면 청룡리 농업회사법인 ㈜성주로 확인해주셨죠.

또 하나는 시큼시큼한 냄새, 실험실에서 맡을 수 있는 화학냄새 같은 느낌으로 느낄 수 있으며,
제가 문의했을 때 장기농공단지 내 테이프제조업체로 추정된다고 얘기해주셨었습니다.

올해 설 명절 전에도 월송지역에서 간간히 냄새가 났습니다.
오늘 24.2.14(수) 오전 현재 월송~신관 냄새가 아주 고루고루 넓게 퍼져있습니다.

제가 수차례 건의를 드리고 있는 이유는,
현실적으로 월송/신관지역에서 이런 악취가 외부, 집안으로 냄새가 들어오고 있고
사람들이 스트레스 받고 있고,
더 걱정인 것은 이 냄새가 과연 인체에 무해한 것이 맞는가?
과학적으로 규명해서 시민들에게 이 냄새를 맡아도 아무 문제 없다 규명이 됬는가?
어른에게는 괜찮다 해도 아이~노년층에게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규명이 됬는가?
매우 답답한 노릇입니다.
공주시장님을 비롯한 공주시 관련 부서 담당자분들 이 냄새를 과연 1번이라도 맡아보셨습니까?
도대체 저 악취 근원지 업체들이 무슨 힘이 있고 무슨 권리가 많길래 이렇게 수년간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끼쳐도 제대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겁니까?

2023년 금강유역환경청에 환경컨설팅을 의뢰하셨다고 하셨었는데,
과연 사람들이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이 악취에 대해서 얼마나 자료 조사가 진행됬는지 궁금하고 걱정스럽네요.

네 제가 당장 이 공주 땅을 떠나 이사가는 날까지는 이 냄새를 맡아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안그래도 아이 교육때문에 수년 내로 이사할 준비되는데로 이사갈겁니다.
하지만 그 동안은 제가 무슨 잘못을 했고 무슨 죄를 저질렀기에 이런 스트레스를 받으며 집에서 환기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살아야하는겁니까? 당장 제가 기억나는 것만 2020년부터 이 악취를 월송동에서 겪어왔고 현재도 진행형인데요?
도대체 몇 년이 더 지나야 이 악취를 해결해주실 겁니까?
이게 이렇게 힘든 일이면 더 상부 기관에, 충남도나 환경부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해결하셔야 되는 것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