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교통
길고양이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
답변완료
- 작성자 : 이**
- 등록일 : 2020-08-19
- 조회수 : 2830
공주시 옥룡동에서 17일 오후 9시 20분경 사고를 당하였습니다. 옥룡동 두원카센타 옆 오르막길을 오르는 도중 중간지점에서 갑자기 고양이가 달려들어 강아지를 공격하기 시작했으며 그뒤 강아지를 지키기 위해 도망가지 못한 저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과정에서 팔과 다리, 얼굴에 표재성 손상을 입었습니다. 아무리 방어하고 도망을 가도 끝없이 쫓아와 공격했습니다.
잠시 공격이 멈춘 틈을 타 강아지를 안아올리자 그때서야 고양이는 도망을 갔으며 저는 응급실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는 길고양이 포획하여 공수병 바이러스를 확인해야한다고 말씀하셨으며 현저히 낮은 가능성이지만 배제할 수는 없다고 소견 내주셨습니다. 저는 이와 관련하여 공주시청 축산과에 전화하여 설명하였으나 돌아오는 답은 시에서 도와줄 것이 없다였습니다.
유기동물센터는 고양이가 포획대상이 아니어서 잡을 수 없으며 티엔알 사업의 경우 8월 현재 중단되어 있어 접수만 받고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시장님에게 여쭙습니다.저는 공주시, 그것도 바로 큰 길가에서 저의 귀책사유 없이 길고양이에게 공격을 받았습니다. 방어적 공격이 아닌 공격을 위한 공격이었으며 처음 신고된 사례라 하여도 분명 피해자는 존재합니다. 동네 아이들이나 저처럼 강아지 산책을 하는 사람이 그 길을 걷다가 저와 같은 일을 당하지 않으리라는 보장또한 없습니다. 그런데 제가 축산과로부터 받은 답변은 원하면 직접 잡으셔야한다는 답변 뿐이었습니다. .공주시민이 직접 피해현장에 뛰어든다면, 공주시 축산과와 경찰은 왜 도대체 왜 존재하는 것입니까? 야생동물로 부터 받은 피해에 대해 그 어떤 매뉴얼 조차 없으며 잡을 의지 또한 없는 시청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나요. 축산과의 일이 아닐 수 도 있습니다. 그럼 경찰과 연계하거나 이송이첩하여 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또하나, 저는 공주시 안전귀가길 빔 아래에서 사고를 당했으나 빔 근처에 씨씨티비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사고현장이 담긴 영상을 제공받을 수 있을지 조차 불명확한 상태입니다. 씨씨티비조차 없는 그 장소가 과연 시민안전귀가길이 맞습니까?
저는 제가 입은 상해에 대해 왜 저혼자 고민하고 해결해야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시장님 생각은 어떠신가요?
"길고양이에게 습격을 당했습니다."에 대한 답변입니다.
시민안전과
작성일 | 2020-08-27
1. 귀댁의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2- 건의하신 건에 대하여 관련장소 CCTV영상을 확인 한 결과 고양이 습격하는 장면은 영상에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시 어두운 밤으로 화질상태가 고르지 못하여, 확인에 어려움이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3. 기타 궁금한점이나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공주시청 시민안전과(041-840-8644)로 문의하시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끝.
○ 공주시정에 관심을 가지시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감사 드리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기길 바랍니다.
귀하께서 제언하신 사항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1. 귀하의 민원내용은 길고양이의 습격으로 상해를 입었으며, 상처를 통해 광견병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광견병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고양이를 포획해 달라는 내용으로 이해됩니다.
2. 귀하의 질의사항에 대해 확인한 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현재는 포획이 어려우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가. 동물보호법 시행규칙 제13조(구조·보호조치 제외 동물)에 따라 도심지나 주택가에서 자연적으로 번식하여 자생적으로 살아가는 고양이는 구조·보 호를 위한 포획에서 제외가 됩니다.
나. 고양이 중성화 사업 실시 요령에 따라 중성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혹한기,혹서기에는 사업을 일시 중단 하고 있으며
3. 현재도 고양이 중성화수술 사업(TNR사업)신청을 강북동물병원 (856-9900)에서 접수 받고 있으며 순서에 따라 9월부터 재개할 예정입니다.
※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축산과 축산유통팀【☎840-8877】으로 문의하시면 성심껏 답변해 드리겠습니다. 끝.